롯데카드가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고객을 돕기로 했다.
    
롯데카드는 4일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본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특별금융 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롯데카드, 강원도 산불 피해고객에 특별금융지원 실시

▲ 롯데카드 로고.


피해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 확인서’를 제출한 고객은 신용카드 결제대금 청구가 최대 6개월 유예된다.

피해 고객이 연체 중이면 피해사실 확인시점부터 3개월 동안 채권추심이 중지되고 분할상환 및 연체료 감면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피해 발생일인 4월4일부터 5월 말까지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등을 이용하면 이자도 최대 30% 감면된다. 

특별금융 지원 신청과 상담은 롯데카드 고객센터(1588-8100) 또는 롯데카드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