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릭엔이 한화 드림플러스와 함께 스타트업 관련 지식 콘텐츠를 개발해 공유한다.

한화 드림플러스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스타트업에 공유사무실 등을 지원하는 엑셀러레이터로 출범했다. 한화는 한화 드림플러스를 통해 청년들의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아프리카TV, 한화 드림플러스와 스타트업 지식콘텐츠 개발

▲ 김영종 프릭엔 대표이사(왼쪽), 김준성 아프리카TV 부사장(가운데), 엄성민 한화생명 디지털혁신실장이 4일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강남센터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프릭엔은 4일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강남센터에서 한화 드림플러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식 콘텐츠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준성 아프리카TV 부사장, 김영종 프릭엔 대표이사, 엄성민 한화생명 디지털혁신실장이 참석했다.

프릭엔과 한화 드림플러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과 ‘창의성’을 담고 있는 스타트업 지식 콘텐츠를 개발해 스타트업 관계자와 예비창업자, 투자자 등 많은 이들과 공유하기로 했다.

프릭엔은 한화 드림플러스 강남센터 공유사무실에 입주한 스타트업 대표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출연하는 1인방송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 콘텐츠는 아프리카TV와 프릭엔의 전문 강의 채널인 ‘아프리칼리지’를 통해 방송된다.

방송과 연계한 오프라인 행사도 연다. 

프릭엔은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강남센터를 거점으로 아프리칼리지에 소속된 전문가 출신 인터넷방송 진행자(BJ)들이 함께하는 스타트업 관련 세미나 등 행사를 열기로 했다.

프릭엔 관계자는 “스타트업 대표들의 창업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에 더해 외부 투자유치 경험을 소개하는 1인방송 콘텐츠도 준비하고 있다”며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한 지식을 공유해 스타트업 현장에 있는 관계자들에게 실질적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