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 신임 부사장에 권재중 전 신한은행 부행장이 올랐다.

JB금융지주는 부사장으로 권 전 부행장을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JB금융지주 부사장에 권재중, 신한은행 부행장 지내

▲ 권재중 JB금융지주 신임 부사장.


권재중 부사장은 1962년 생으로 춘천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했다. 미국 라이스대학교에서 경제학 석·박사과정을 마쳤다.

1993년부터 2005년까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금융개혁위원회 전문위원,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지냈다.

이후 신한은행으로 자리를 옮겨 리스크관리 그룹장과 경영기획그룹장을 맡으며 재무, 전략, 리스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웠다.

이와함께 JB금융지주는 이준호 전 전북은행 종합기획 부장을 상무로 선임했다.

이 상무는 JB우리캐피탈 경영기획팀 부장, JB금융지주 종합기획부장 등을 지냈다.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은 “캐피탈과 광주은행, 자산운용, 프놈펜상업은행 등 적극적 인수합병을 통해 성장한 만큼 이제는 내실 있는 조직 다지기에 주력할 것”이라며 “이번 임원인사를 통해 디지털 변혁과 글로벌 진출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