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i)’가 브랜드스탁으로부터 2019년 아파트부문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GS건설은 3일 보도자료를 내고 브랜드 가치 평가업체 브랜드스탁이 최근 발표한 ‘2019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자이가 아파트부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GS건설 ‘자이’, 브랜드스탁의 아파트부문 최고 브랜드로 뽑혀

▲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사장.


브랜드스탁은 2000년부터 매년 각 부문별로 최고의 브랜드를 브랜드스타로 선정해 발표하고 있는데 연세대학교 경영연구소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브랜드 가치를 평가하는 모델인 BSTI를 자체 개발해 활용한다.

자이는 2019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1위 브랜드로 선정되면서 국내에서 아파트 브랜드 가치를 평가하는 주요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자이는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부동산114의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1위에 올랐고 닥터아파트의 ‘아파트 브랜드 파워’ 설문조사에서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자이 브랜드의 힘은 실제 분양시장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2018년 서울에 분양된 28개 단지 가운데 청약통장이 가장 많이 몰렸던 아파트 단지는 디에이치자이개포(3만1423건), 고덕자이(1만5395건), 마포프레스티지자이(1만4995건)로 상위권을 모두 차지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올해도 분양 2만8837가구, 입주 2만2485가구가 예정돼 있는 등 활발히 주택 공급에 나설 것”이라며 “올해도 자이가 주택업계를 이끄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