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부산과 대구 출발 코타키나발루 노선 새로 취항

▲ 에어부산 항공 스케줄 변경 내용. <에어부산>

에어부산이 부산과 대구에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향하는 노선을 새로 취항한다.

에어부산은 5월22일 부산~코타키나발루, 5월15일 대구~코타키나발루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3일 밝혔다.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은 매일 1회 운항하며 대구~코타키나발루 노선은 주 4회(수, 목, 토, 일) 운항한다. 운항 기종은 에어버스 321-200(195석)이며 예약은 3일부터 가능하다. 

에어부산은 코타키나발루 신규 취항과 함께 기존 노선의 증편도 진행된다.

에어부산은 7일부터 부산~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을 주 2회에서 주 3회(화, 금, 일)로 증편 운항한다. 대구~대만 타이베이 노선은 5월13일부터 매일 1회 운항에서 매일 2회 운항으로 증편되며 대구~베트남 다낭 노선은 주 2회에서 주 5회로 증편된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그동안 에어부산의 취항을 통해 타이베이, 다낭 등 주요 해외 관광지가 조명 받았던 것처럼 이번 코타키나발루 노선 취항으로 코타키나발루가 또 다른 인기 여행지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