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삼성전자 갤럭시S10 5G 예약판매 들어가며 다양한 행사

▲ KT의 갤럭시S10 5G 출시 예약판매 안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의 첫 5G 스마트폰 '갤럭시S10 5G' 예약판매와 더불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통3사는 1일 일제히 갤럭시S10 5G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갤럭시S10 5G 예약판매 행사는 4일까지 진행되며 정식 출시일은 일반 소비자 상대로 5G 통신이 처음 상용화되는 5일로 정해졌다.

이통3사는 갤럭시S10 5G 구매고객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1일부터 4일까지 전국 SK텔레콤 공식인증 대리점과 온라인몰에서 예약을 하고 개통을 마친 고객을 상대로 추첨을 통해 갤럭시S10 5G(5명), 삼성로봇청소기(55명), 삼성무선충전패드(555명), 스타벅스 크림칩프라푸치노 음료교환권(5555명) 등을 제공한다.

KT는 2일부터 15일까지 KT 공식 온라인 사이트 KT샵 직영온라인에서 갤럭시S10 5G 개통을 마치고 14일 동안 유지한 고객을 상대로 추첨으로 매일 2명씩을 뽑아 상품을 증정한다. 선정된 사람은 삼성제트청소기, 삼성공기청정기, 삼성노트북Pen, 갤럭시워치, 삼성 UHDTV, 삼성 스마트빔 가운데 하나를 받는다.

LG유플러스는 1일부터 4일까지 유플러스샵에서 예약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고속무선충전패드, 차량용 무선충전 자동거치대, 무드등 블루투스 스피커, 차량용 공기청정기, 록시땅 핸드크림 세트 가운데 1개 상품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예약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삼성 UHD TV, 동유럽 여행권, 공기청정기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5월31일까지 LG유플러스에서 갤럭시S10 5G를 구매하는 고객은 가상현실 헤드셋을 받을 수 있고 6월30일까지 구매한 고객은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도 6개월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통3사는 갤럭시S10 5G의 출시에 맞춰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4일부터 5G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전국 1300개 매장에서 가상현실 체험공간을 운영한다.

SK텔레콤은 전국 주요 30개 매장에 가상현실로 가수와 함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SKT 5GX VRx에브리싱과' 5G 초고화질 영상을 볼 수 있는 옥수수 5GX 등을 체험할 수 있는 '5GX 프리미엄' 체험관을 운영한다.

KT는 5일 강남역 인근에 갤럭시S10 5G를 기념해 무제한으로 음식을 제공하는 팝업스토어 'ON식당'을 연다. 

ON식당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초청 고객 100명에게 무제한 뷔페를 무료 제공하고 일반 고객에게는 30분당 3560원에 특별 요리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1일부터 5월31일까지 2달 동안 강남역 인근에 일상공간과 LG유플러스의 5G 서비스를 결합한 팝업스토어 '일상로5G길'을 연다. 

일상로5G길에는 가상현실, 증강현실, 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