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경제경영연구소가 국내 핵심 7개 산업 분야의 5G 활용사례를 담은 보고서를 펴냈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5G 가이드북 ‘세상 모든 새로움의 시작, 5G. 당신의 산업을 바꿉니다’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5G 통신의 기술적 특징과 함께 7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는 서비스 사례들을 소개했다.

5G 통신이 활용되는 7개 산업 분야는 △커넥티드카 △스마트팩토리 △실감미디어 △관광 △물류·유통 △재난관리 △공공안전 등이다. 

커넥티드카 분야에서는 차량 사물통신(V2X) 기술과 관련한 설명과 함께 자율주행 셔틀버스, 자율주행 발레파킹 등 8개 사례가 소개됐다.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는 5G 전용망(Private 5G) 기술의 설명과 함께 지능형 영상관제, 기기 설비 예지 보전 등 8가지 사례가 제시됐다.

실감미디어 분야는 네트워크 진화와 관련한 설명과 함께 아바타 커뮤니케이션 등 5개 사례들이 담겼다. 재난안전 분야는 조난자 위치파악 등 5개 사례들이 소개됐다. 

이밖에 관광 분야에서는 지능형 객실 서비스 등 5개 사례를, 물류·유통 분야에서 드론 운송 시스템 등 5개 사례를, 공공안전 분야에서 스쿨존 안전관리 등 5개 사례들이 각각 보고서에 실렸다.

김희수 KT경제경영연구소장(전무)은 “5G가 생활을 변화시키고 산업을 혁신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통신업계와 산업계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에 펴낸 5G 가이드북이 5G의 이해도를 높이고 산업 및 공공 부문에서 5G 기반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시키는 ‘마중물’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