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이 부산 중고차캐피탈 영업을 강화한다. 

KB캐피탈은 3월29일 부산 범일동 KB손해보험 부산빌딩에서 영남권 최대 규모로 건설되는 중고차 매매단지인 `부산 오토필드`의 운영사 에이제이플랫폼과 업무제휴 협약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KB캐피탈, '부산 오토필드' 중고차 매매단지와 손잡고 부산 공략

▲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왼쪽)와 한상원 에이제이플랫폼 대표(오른쪽)이 3월29일 부산 범일동 KB캐피탈 부산빌딩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업무제휴로 부산 오토필드에 입점하는 중고차 매매상사는 모두 KB캐피탈의 중고차 거래 플랫폼인 ‘KB차차차’ 회원으로 가입하게 된다. 

KB차차차 회원은 매물로 등록된 차량들에 관해 ‘헛걸음 보상’, ‘환불 보장’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KB캐피탈 중고차 대출을 이용해 차량을 구매하면 구매 차량의 엔진, 미션, 브레이크 고장 등에 연장 보증 서비스도 제공된다.

부산 오토필드는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세워진다. 총면적 12만 ㎡에 지하 3층부터 지상 9층 규모로 입점 매매상사는 108개, 전시 가능한 중고차 수는 약 4600대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