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코리아 새 대표이사에 송호섭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상무가 선임됐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송호섭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전략운영 상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에 송호섭, 전략운영 상무에서 승진

▲ 송호섭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송 대표는 2018년 10월 스타벅스커피코리아에 영입된 인물로 20여 년 동안 나이키코리아와 한국존슨 등의 글로벌기업에서 활동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에 새로운 비전과 활력을 불어넣고 앞으로 스타벅스가 한층 더 성장해 발전하며 고객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훌륭한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성장을 이끈 이석구 대표는 임기 만료에 따라 퇴임한다.

이 전 대표는 11년 동안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로 활동하면서 사이렌 오더와 디지털 혁신, 드라이브스루 매장 등의 사업을 진행해 성과를 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