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떨어졌다. 셀트리온 주가도 하락했다.

28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전날보다 1.37%(2500원) 내린 32만 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분식회계' 여파로 하락, 셀트리온도 내려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검찰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고의 분식회계’ 수사를 위해 관계자 소환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을 각각 68억 원, 4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66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1.37%(2500원) 하락한 18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투자자는 셀트리온 주식 120억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107억 원, 개인투자자는 18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1.08%(700원) 오른 6만5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는 27억 원, 기관투자자는 18억 원가량의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45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0.55%(300원) 떨어진 5만4700원에 장을 끝냈다.

기관투자자는 2억 원, 개인투자자는 5억 원가량의 셀트리제약 주식을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는 7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