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NHN엔터테인먼트 회장이 숭실대학교에서 강의를 한다.

28일 숭실대학교는 이 회장을 석좌교수로 초빙했다고 밝혔다.
 
NHN엔터테인먼트 회장 이준호, 숭실대 석좌교수로 초빙받아

이준호 NHN엔터테인먼트 회장.


이 회장은 학생들에게 산업체 현장에서 요구하는 최신 기술을 알려주고 기업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기본소양을 교육한다.

숭실대는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창의적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이 회장을 초빙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1997~2008년 숭실대 정보과학대학 컴퓨터학부 부교수로 재직했다. 

2000년 네이버컴으로부터 10억 원을 투자받아 ‘서치솔루션’을 설립했다.

서치솔루션과 네이버컴은 공동연구를 통해 검색엔진 ‘넥서치’를 개발했다.

이 회장은 2005년 NHN 최고기술책임자로 입사한 뒤 2009년 최고운영책임자에 올랐다.

2013년 8월 NHN이 네이버와 NHN엔터테인먼트로 분할되면서 NHN엔터테인먼트 회장 겸 이사회 의장을 맡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