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IS 대표이사에 이응호 전 KT CS경영기획 총괄이 선임됐다.

KTIS는 KT그룹의 고객센터 전문기업이다.
 
KT계열사 KTIS 대표에 이응호, KT링커스 대표에 김진철

▲ 이응호 KT IS 대표이사 사장.


KT IS는 27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응호 전 CS경영기획 총괄을 KTIS의 새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서울대에서 지리학을 전공했다.

그는 1991년 KT의 전신인 한국전기통신공사에 공채로 입사해 본사 비서실, 재무관리실, 윤리경영실 등을 거쳐 2014년 12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KT CS경영기획 총괄로 재직했다. 

이 대표는 유무선 통신상품과 관련해 폭넓은 지식을 갖추고 있으며 고객 서비스 전반을 놓고 현장 경험이 풍부한 통신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이 사장은 형식적 취임식을 생략하고 사내 메신저를 통해 KTIS의 실천 과제를 전달했다. 

그는 △적극적 소통을 기반으로 한 현장중심 경영 △한계 돌파를 위한 부서간 긴밀한 협업 △ ‘1등 고객서비스’를 위한 지속적 혁신 등 3가지 실천 과제를 강조했다.

김진철 전 KTIS 대표이사 사장은 KT그룹의 공중전화 사업업체 KT링커스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KT IS는 한글이름을 ‘케이티스’에서 ‘케이티아이에스’로 변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