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가 올해 물류체계를 강화하고 프리미엄 급식을 확대한다.

CJ프레시웨이는 27일 서울시 중구에 있는 CJ제일제당빌딩에서 제3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2018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문종석, CJ프레시웨이 주총에서 "프리미엄 급식 확대한다"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


문 대표는 이날 “최근 농산물 전처리회사인 제이팜스를 인수해 단체급식 등의 사업에서 경쟁력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물류체계를 고도화하고 프리미엄 급식을 확대하는 등의 사업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승인된 재무제표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는 2018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8281억 원, 영업이익 506억5900만 원을 거뒀다. 2017년보다 매출은 12.9%, 영업이익은 15% 늘었다.

문 대표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CJ프레시웨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안종태 전 한국기업경영학회 회장도 CJ프레시웨이 사외이사에 재선임됐다. 이상도 법무법인 로고스 변호사는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로 새로 선임됐다.

올해 이사의 보수한도금액은 지난해와 같은 30억 원으로 확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