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3총사 주가가 대폭 떨어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도 내렸다.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의 매도세가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급락, '쌍끌이 매도'의 위력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27일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4.94%(9500원) 급락한 18만3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셀트리온 주식을 각각 220억 원, 231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400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4.69%(3200원) 낮아진 6만5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는 61억 원, 기관투자자는 195억 원가량의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250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4.18%(2400원) 떨어진 5만5천 원에 장을 끝냈다.

기관투자자는 9억 원, 개인투자자는 10억 원가량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는 10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3.42%(1만1500원) 내린 32만4500원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투자자는 28억 원, 기관투자자는 119억 원가량의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142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