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철 제7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이 취임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대회의실에서 제7대 청장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하승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취임하며 "물류 중심 만든다"

▲ 하승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하승철 청장은 취임사에서 “복합물류 활성화, 전략적 투자유치, 소통행정 등 혁신성장 중심 정책을 통해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을 세계 최고 물류·비즈니스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하 청장은 경남 하동 출신으로 부산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인제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경상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7년 지방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나서 진주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하동군 부군수, 인재개발원장, 도시교통국장, 경제통상본부장, 진주시 부시장, 경남도의회 사무처장, 서부권지역본부장 등 경남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