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자산관리(WM)그룹장에 정춘식 KEB하나은행 개인영업그룹 부행장이 선임됐다.

하나금융투자는 정 부행장을 하나금융투자 WM그룹장 부사장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 WM그룹장에 정춘식, KEB하나은행 부행장도 겸직

▲ 정춘식 하나금융투자 WM그룹장 부사장 겸 KEB하나은행 개인영업그룹 부행장. <하나금융투자>


정 부사장은 KEB하나은행 개인영업그룹 부행장과 하나금융투자의 WM그룹장을 겸직하게 된다.

하나금융그룹의 협업 전략인 ‘One WM(하나의 자산관리)’의 일환이다.

정 부사장은 1992년 하나은행에 입사해 2012년부터 인천영업본부장, 부산영업본부장, 영남영업그룹장을 두루 거쳤으며 현재 KEB하나은행 개인영업그룹장 부행장을 맡고 있다.

이전까지 하나금융투자의 WM그룹장을 맡던 장경훈 전 하나은행 부행장이 하나카드 사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정 부사장이 승진한 것으로 풀이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