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아시안뱅커 선정의 '최우수 리테일은행' 등 3관왕 수상

▲ 문봉기 신한은행 디지털사업본부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아시안뱅커지 관계자들이 21일 두바이 콘래드호텔에서 열린‘인터내셔널 엑셀런스 인 리테일 파이낸셜 서비스 어워드(International Excellence in Retail Financial Services Awards) 2019’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글로벌 금융전문지인 아시안뱅커로부터 리테일(소매금융)부문과 디지털부문, 로보어드바이저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신한은행은 아시안뱅커(The Asian Banker)가 주관한 ‘인터내셔널 엑셀런스 인 리테일 파이낸셜 서비스 어워드(International Excellence in Retail Financial Services Awards) 2019’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리테일은행’, ‘최우수 디지털은행’, '아시아 태평양 최우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등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아시안뱅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금융산업 관련 연구조사 및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1996년 세워진 금융전문지다. 매년 금융상품 및 서비스 분야에서 국가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해 발표한다.

신한은행은 지속가능한 성장 및 리스크 관리 역량, 효율적 조직운영 능력 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객지향적 전략과 직원 역량, 디지털 혁신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대한민국 최우수 리테일은행으로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2009년~2010년 2년 연속, 2012년~2017년 6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최우수 리테일은행을 받기도 했다.

신한은행의 모바일앱인 ‘신한쏠(SOL)’의 디지털영업 성과를 비롯해 인공지능(AI), 블록체인, 클라우드, 빅데이터, RPA(로봇 자동화) 등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과 금융을 접목한 혁신 서비스 등으로 최우수 디지털은행에 선정됐다.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인 ‘쏠 리치(SOL Rich)’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우수 로보 어드바이저 서비스로 선정됐다.

쏠 리치는 신한은행이 자체 개발한 투자 전문가들의 시장 예측과 인공지능를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알고리즘을 적용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하나의 신한(One Shinhan) 역량을 집중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차별화된 열정과 혁신으로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라는 신한의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