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 주식을 사도 되는 것으로 전망됐다.
인도와 동남아시아 등에서 판매량이 늘어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현대건설기계 목표주가 6만8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0일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4만9600원에 장을 마쳤다.
이 연구원은 “현대건설기계는 인도시장의 성장세를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러시아 등 신흥시장에서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대건설기계는 1분기에 매출 9611억 원, 영업이익 669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 1분기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8.2% 증가하는 것이다.
다만 중국에서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는 점은 주의해야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 굴삭기시장의 2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2만7428대로 2018년 같은 기간보다 42.3% 늘어났지만 현대건설기계 누적 판매량은 1207대에서 1103대로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이 연구원은 “중국시장의 실적을 보완하려면 중대형제품의 주력시장인 동남아시아, 러시아 등 신흥시장의 판매 결과가 중요하다”며 “각 시장의 3월 판매량을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인도와 동남아시아 등에서 판매량이 늘어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 사장.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현대건설기계 목표주가 6만8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0일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4만9600원에 장을 마쳤다.
이 연구원은 “현대건설기계는 인도시장의 성장세를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러시아 등 신흥시장에서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대건설기계는 1분기에 매출 9611억 원, 영업이익 669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 1분기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8.2% 증가하는 것이다.
다만 중국에서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는 점은 주의해야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 굴삭기시장의 2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2만7428대로 2018년 같은 기간보다 42.3% 늘어났지만 현대건설기계 누적 판매량은 1207대에서 1103대로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이 연구원은 “중국시장의 실적을 보완하려면 중대형제품의 주력시장인 동남아시아, 러시아 등 신흥시장의 판매 결과가 중요하다”며 “각 시장의 3월 판매량을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