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부문은 당분간 업황이 부진하겠지만 모바일부문은 갤럭시S10 시리즈의 안정적 판매량을 바탕으로 2분기부터 실적이 회복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삼성전자 목표주가 5만2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0일 삼성전자 주가는 4만4050원에 장을 마쳤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메모리반도체 가격 하락세와 북미 고객사의 디스플레이 주문량 감소로 1분기 이익 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라며 “다만 갤럭시S10 시리즈 판매가 양호하게 이어지고 있어 모바일부문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2분기부터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반도체부문은 메모리반도체 가격 하락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출하량이 늘어남에 따라 이익 감소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이 연구원은 “2분기 메모리반도체 출하량은 1분기보다 15%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갤럭시S10 시리즈를 비롯해 A 시리즈 등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량이 늘어나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바라봤다.
삼성전자는 2분기에 매출 58조8760억 원, 영업이익 7조637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1분기 실적 예상치보다 매출은 7.93%, 영업이익은 8.88%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부문은 당분간 업황이 부진하겠지만 모바일부문은 갤럭시S10 시리즈의 안정적 판매량을 바탕으로 2분기부터 실적이 회복할 것으로 예상됐다.
▲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 대표이사 사장.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삼성전자 목표주가 5만2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0일 삼성전자 주가는 4만4050원에 장을 마쳤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메모리반도체 가격 하락세와 북미 고객사의 디스플레이 주문량 감소로 1분기 이익 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라며 “다만 갤럭시S10 시리즈 판매가 양호하게 이어지고 있어 모바일부문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2분기부터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반도체부문은 메모리반도체 가격 하락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출하량이 늘어남에 따라 이익 감소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이 연구원은 “2분기 메모리반도체 출하량은 1분기보다 15%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갤럭시S10 시리즈를 비롯해 A 시리즈 등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량이 늘어나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바라봤다.
삼성전자는 2분기에 매출 58조8760억 원, 영업이익 7조637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1분기 실적 예상치보다 매출은 7.93%, 영업이익은 8.88%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