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이 부산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창업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롯데면세점은 부산 관광산업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롯데면세점 청년기업&지역 상생 프로젝트 in 부산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면세점 부산 청년창업 지원, 이갑 "지역과 상생모델 구축"

▲ 이갑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대표.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부산의 관광산업을 키우고 롯데면세점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롯데면세점이 '선진관광 한국을 이끄는 선도기업'이라는 비전을 실천하고 중장기적 사회변화를 이끌 수 있는 지역 상생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100% 기부형태로 약 5억 원을 출연한다. 

롯데면세점은 4월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부산에 사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 창업자나 예비창업자는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면세점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서류심사와 인터뷰를 거쳐 부산의 관광산업 활성화할 사업모델을 제시한 10여 팀을 뽑아 사업비 1:1 멘토링 및 자문서비스를 지원한다. 

롯데면세점은 이 밖에 청년 창업자 등이 실질적으로 기업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경영, 회계, 세무 기초교육을 제공하고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