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라이프 임직원들이 소외계층 아이들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렌지라이프는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인 ‘2019 오렌지희망하우스’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오렌지라이프, 소외계층 아이를 돕는 봉사활동 펼쳐

▲ 오렌지라이프는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인 ‘2019 오렌지희망하우스’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오렌지라이프>


오렌지희망하우스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건정하고 안전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으로 오렌지라이프의 사회공헌재단인 오렌지희망재단이 주관한다.

성장기 생활환경이 아이들의 자아 형성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감안해 오렌지라이프는 이 봉사활동을 2016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캠페인은 경기도 광주에 있는 한사랑장애영아원과 서울 용산구 혜심원 등 아동시설 2곳에서 월 2회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오렌지라이프 임직원들은 올해 첫 봉사활동으로 15일 한사랑장애영아원을 방문해 아이들이 생활하는 치료실과 생활관을 청소하고 함께 봄 나들이를 다녀왔다.

앞으로도 매월 방문해 신체놀이와 학습 멘토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미세먼지 마스크와 난방키트 등 계절별 필요물품을 전달한다.

이성태 오렌지라이프 전무 겸 오렌지희망재단 사무국장은 “아이들을 정서적으로 돌보는 일부터 복지기관의 환경을 개선하는 일까지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려한다”며 “오렌지라이프 임직원들의 자발적 봉사가 아이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