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크리에이터(1인 미디어 사업자)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한은행은 미디어 콘텐츠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두드림 크리에이터 교육 기본과정 1기’ 교육생을 4월17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은행, '1인 미디어 사업자' 역량 육성하는 프로그램 운영

▲ 신한은행이 ‘신한 두드림 크리에이터 교육 기본 과정 1기’ 교육생을 4월17일까지 모집한다. <신한은행>


이 프로그램은 동영상 채널을 통한 콘텐츠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크리에이터들이 쉽게 자리잡고 수익성을 갖춘 사업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기 위해 신한은행이 올해부터 시작하는 교육과정이다.

지원 대상은 동영상 채널을 만들어 구독자가 1천명 수준인 크리에이터 가운데 콘텐츠 기획, 영상 촬영, 채널 운영 등 기본 역량을 강화하기 원하는 사람들이다. 

5월3일 최종 참가자 40명을 선정한 뒤 5월13일부터 서울시 성동구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운영되고 있는 신한은행 취·창업 플랫폼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에서 7주 동안 교육이 진행된다.

신한은행은 이번 1기 교육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 ‘신한 두드림 크리에이터 교육 기본과정 2기’와 ‘신한 두드림 컨설팅과정 1기’를 운영한다.

‘신한 두드림 컨설팅과정’은 구독자가 1만~10만 명 수준이고 채널 운영 노하우를 키우고 싶은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수익모델을 함께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이 전문적 크리에이터가 되고싶은 분들께 꼭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크리에이터 교육과정이 신한두드림스페이스의 취·창업 프로그램과 더불어 대표적 일자리 창출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