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Is ?]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이사

박혜린 기자
2019-03-19 10:30:00
15
  • 전체
  • 활동
  • 비전
  • 사건
  • 기타
  • 어록
  • ▲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이사.


    ◆ 생애

    여민수는 카카오 공동대표이사다.

    카카오페이와 모빌리티, 인공지능(AI) 등 새 사업들의 수익화에 속도를 내는 한편 콘텐츠 등 지식재산권을 바탕으로 카카오의 글로벌 매출을 확대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1969년 4월25일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오리콤과 LG애드 등 광고업계에서 일하다 네이버의 전신인 NHN으로 이직했다.

    네이버에서 검색사업부장, eBiz본부장 등 검색사업을 총괄했다.

    매사추세츠공과대학 경영대학원에서 MBA 과정을 마친 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옥션으로 이직했다.

    LG전자로 자리를 옮겨 글로벌마케팅부문 상무를 지낸 다음 카카오 광고사업부문 총괄부사장으로 카카오에 합류했다.

    조수용 대표와 함께 카카오 공동대표로 선임됐다.

    사업을 추진할 때는 저돌적 면모를 지녔다고 알려졌다.

    ◆ 경영활동의 공과 

    △카카오톡에 새 광고모델 도입
    광고부문의 경험을 활용해 카카오의 수익성 개선 작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카카오는 2019년 2분기 카카오톡에 인공지능(AI)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광고모델을 본격적으로 도입할 계획을 세웠다.

    카카오톡은 월간 이용자 수(MAU)가 4300만 명에 이르는 만큼 새 광고모델이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으면 카카오의 수익성 개선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을 토대로 카카오톡 이용자의 행동패턴과 수요 등을 분석해 각각의 이용자에게 맞춤상품과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노출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여민수는 2019년 2월14일 카카오 2018년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카카오의 새 광고모델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이용자가 뭘 좋아하는지 이해하고 이용자의 행동패턴에 따라 가장 적합한 내용과 메시지를 노출하는 알고리즘에 바탕을 두고 있다"며 "또 카카오톡 대화방을 벗어나지 않고도 결제를 끝낼 수 있고 선호 브랜드를 쉽게 발견해 브랜드와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 광고 플랫폼 매출은 2017년 5957억 원, 2018년 6699억 원으로 늘어났다. 

    ▲ 카카오 실적.

    △콘텐츠사업 경쟁력 강화에 힘써
    카카오의 자회사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 등을 통해 콘텐츠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카카오는 2018년 8월1일 자회사 포도트리의 이름을 ‘카카오페이지’로 바꾸면서 콘텐츠 플랫폼으로써 인지도와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카카오페이지는 웹툰, 만화, 소설 등 지식재산권(IP) 콘텐츠를 모바일로 제공하고 있다. 누적 매출 1억 원 이상인 작품을 700개 이상 보유하고 있고 2018년 1월부터 주문형 비디오(VOD)사업도 시작했다.

    2018년 말에는 인도네시아 웹툰시장 1위 기업 '네오바자르'를 인수하면서 동남아까지 카카오페이지 콘텐츠의 유통 생태계를 넓혀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카카오페이지는 2019년 기업공개(IPO)도 추진하고 있다.

    영상콘텐츠부문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카카오는 2018년 11월 음악과 영상 관련 사업부문을 자회사 카카오M으로 새로 설립했다.

    카카오M은 모회사 카카오가 카카오페이지 등의 웹툰과 웹소설 등을 통해 보유한 지식재산권(IP)과 스타급 작가와 감독 등의 영입으로 자체 제작 시스템을 만들고 해외 콘텐츠시장을 겨냥한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카카오M은 2018년 적극적 인수합병에 나섰다. 

    배우 이병헌씨, 한효주씨, 한지민씨, 김고은씨 등이 있는 BH엔터테인먼트, 배우 김태리씨, 이상윤씨 등이 있는 제이와이드 컴퍼니, 배우 공유씨, 공효진씨, 전도연씨 등을 보유한 숲엔터테인먼트 등을 비롯해 국내 광고모델 캐스팅 1위 사업자인 레디엔터테인먼트 등을 인수했다. 

    기존 배우 유연석씨, 이광수씨, 이동욱씨 등을 확보한 킹콩바이스타쉽과 E&T스토리엔터테인먼트에 더해 유명 배우 100여 명을 확보했다. 

    카카오는 2019년 1월 주주총회를 통해 김성수 전 CJENM 사내이사를 카카오M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 뒤 모바일 오리지널 콘텐츠의 제작과 유통 역량을 강화하고 콘텐츠 장르를 다양화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카오 공동대표 취임
    2018년 초 카카오는 신임 공동대표로 여민수와 조수용 공동체브랜드센터장을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당시 임지훈 대표의 연임이 유력하다는 평가가 많았기에 의외의 대표 선임으로 받아들여졌다.

    3월16일 주주총회를 통해 카카오 공동대표로 공식 임명됐다.

    여민수는 카카오 대표 취임 기자회견에서 ‘카카오 3.0’을 선언하며 블록체인사업과 글로벌 진출 확대 계획을 공개했다.

    카카오톡 메신저를 세상에 내놓은 게 ‘카카오 1.0’ 단계였다면 ‘카카오 2.0’은 콘텐츠와 교통, 은행 등 생활 전반으로 카카오 서비스의 영역을 확장한 단계다.

    카카오 3.0 단계에서는 카카오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사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를 위해 카카오는 5천여 개 중소기업, 중소상공인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 

    △카카오의 광고사업 구원투수로 영입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 상무를 맡다 2016년 8월 카카오의 광고사업부문 총괄부사장으로 합류했다.

    당시 카카오의 광고사업이 부진했기에 카카오의 광고사업을 반등할 구원투수로 평가받았다.

    여민수는 모바일에서는 카카오톡, 온라인에서는 포털사이트 다음을 중심으로 사용자가 생산하는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카카오 광고 플랫폼을 전면 개편했다. 

    카카오는 2017년 11월 점점 커져가는 모바일광고시장을 겨냥해 새 광고 플랫폼인 ‘카카오모먼트’를 내놨다.

    카카오모먼트는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맞춤형 광고를 노출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기존의 일반적 광고가 무작위로 대중에게 노출됐다면 카카오모먼트는 사업자가 원하는 고객층을 대상으로 광고를 집행할 수 있다.

    사업자들은 카카오톡을 비롯해 포털사이트 다음, 카카오T, 멜론,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스토리 등 수천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를 사업에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카카오는 2017년 광고 플랫폼부문에서 5957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2016년보다 광고 플랫폼 매출이 12% 증가했다.

    여민수는 2018년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새 광고 플랫폼인 카카오모먼트에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되면서 플랫폼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며 “화장품 브랜드 에뛰드는 (카카오모먼트 적용 후) 쿠폰 사용률이 기존보다 4배가량 증가하는 등 정교한 타기팅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고 말했다.

    ▲ 여민수 카카오 광고사업총괄 부사장이 2017년 4월18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국내 이모티콘 작가 4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카카오 '이모티콘 크리에이터스 데이'에 참석하고 있다.<연합뉴스>

    △옥션에서 어바웃 출범
    2009년10월 NHN에서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옥션으로 이직했다.

    옥션에서 가격비교 최저가 쇼핑사이트 ‘어바웃’을 출시했다.

    어바웃은 3400여개 업체와 총 3천만 개 패션·식품 등 품목을 구성해 G마켓·인터파크, 주요 백화점·면세점의 온라인몰, 소호몰 등을 연계해 쇼핑네트워크를 구축한 사이트다.

    가격정보는 물론 쇼핑 리뷰부터 쇼핑 지식까지를 아우르는 쇼핑허브를 지향했다.

    어바웃은 파트너혜택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모았다. 입점사에게 수수료를 받지 않는 대신 고객에게 쿠폰 형태로 돌려준다는 게 핵심이다.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대형 포털이 제공하고 있는 쇼핑검색보다 2~3배 빨라진 ‘퀵바이’ 코너와 상품 이미지 검색 등을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네이버 검색사업 지휘
    NHN에서 검색본부장을 맡아 네이버의 검색광고사업을 이끌었다.

    2004년 말부터 기존 정액제(CPM) 방식의 검색광고 대신 광고 클릭 횟수에 따라 단가가 결정되는 종량제(CPC) 방식의 검색광고 ‘클릭초이스’를 도입했다.

    종량제 방식의 키워드 검색광고는 경쟁 입찰을 통해 특정 키워드를 포털 등록 키워드의 클릭 수에 따라 광고비를 산정하는 방식이다.

    네이버에서 특정 키워드 검색을 하면 ‘스폰서링크’ 영역에서 제공되는 광고주들의 사이트 노출 순서는 키워드 입찰 단가에 따라 결정되며 입찰 단가를 높게 제시할수록 먼저 노출되기 때문에 네이버는 광고단가를 높일 수 있었다.

    지역검색도 선보였다.

    네이버 지역검색을 통해 이용자는 찾고자 하는 지역명과 업종, 상호 등을 입력하면 전화번호와 지도, 주소, 웹사이트 등 해당 지역 내 업체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

    ◆ 비전과 과제 

    ▲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이사(왼쪽)가 2019년 1월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9년 기업인과의 대화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연합뉴스>

    카카오의 수익성 개선이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 

    이를 위해 2019년 카카오 광고 플랫폼의 경쟁력을 키우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광고 매출은 이익률 개선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카카오는 2018년 모빌리티와 페이, 인공지능, 해외사업 등에 공격적으로 투자한 탓에 영업이익이 부진했다. 

    카카오는 2018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4167억 원, 영업이익 729억 원을 거뒀다. 2017년보다 매출은 23%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56% 줄어들었다. 

    카카오의 글로벌 진출에도 힘을 싣고 있다.

    카카오는 2011년부터 해외 진출을 시도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카카오는 최근 게임과 영상, 웹툰 등 콘텐츠사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 2019년 블록체인사업을 본격화하고 카카오페이를 통해 금융 서비스를 확대해나간다.

    여민수는 2018년 4월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카카오는 토큰 이코노미와 블록체인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T 택시 요금을 카카오코인으로 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 평가

    평생 광고회사와 포털, 인터넷업계에서 광고 및 마케팅을 담당해 인터넷 서비스와 광고산업 전반에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네이버의 핵심 수익모델인 광고사업 성장을 이끈 인물로 꼽힌다.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과 오랜 인연을 쌓았기에 김 의장의 친정체제를 더욱 강력하게 구축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여민수와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이사는 2000년대 중반 당시 NHN 대표였던 김범수 의장과 함께 일했다. 

    여민수는 2000년부터 2009년까지, 조수용 공동대표는 2003년부터 2010년까지 NHN에서 같이 근무했다.

    저돌적 추진력을 지녀 업계에서는 ‘싸움닭’으로 불린다고 알려졌다.

    2005년 NHN, 다음, SK커뮤니케이션즈, KTH, 드림위즈, 네오위즈 등 17개 주요 포털사가 모여 출범한 ‘인터넷매체협의회’의 초대 의장을 맡았다.

    인터넷매체협의회는 인터넷 매체의 인지도와 사회적 신뢰도 향상, 광고의 표준화를 위한 협의기구를 목표로 만들어진 인터넷기업협회 산하의 공식기구였다.

    일주일에 3일 정도 아침 수영을 한다고 알려졌다.

    ◆ 사건사고 

    ◆ 경력

    ▲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이사(오른쪽)와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이사가 2018년 3월2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카카오 3.0 시대 선언'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을 듣고 있다.<연합뉴스> 

    1993년 오리콤에 입사해 광고기획팀에서 일했다.

    1996년 LG애드로 이직했다. 

    2000년 NHN eBiz 본부장으로 영입됐고 2005년에는 이사에 올랐다.

    2009년 7월까지 NHN에서 근무하다 그해 10월 이베이코리아 상무로 이직했다. 

    2014년 LG전자에서 글로벌마케팅부문 상무로 일했다.

    2016년 8월 카카오 광고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됐다.

    2018년 초 카카오 차기 대표로 내정됐고 2018년 3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공동대표에 공식 선임됐다.

    ◆ 학력

    1988년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 입학해 1994년 졸업했다.

    2008년부터 2009년까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경영대학원에서 MBA과정을 이수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2018년 10월31일 카카오로부터 6만 주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받았다. 행사기간은 2020년 10월31일부터 2025년 10월31일까지다. 행사가격은 보통주 1주당 10만580원이다.

    2019년 1월31일 기준으로 카카오 전체 주식의 0.01%를 보유하고 있다. 

    ◆ 어록 

    ▲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이사가 2018년 3월2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카카오 3.0 시대 선언'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연합뉴스>

    "카카오톡을 대화할 때만 이용하는 플랫폼이 아니라 이용자가 일상에서 겪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할 때에도 찾는 플랫폼이 되도록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을 우리의 사업 파트너로 삼고 이들의 사업이 카카오톡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2018/12/05, ‘2018 인터넷기업인의 밤’ 행사에서 2019년 주력 사업분야에 관한 구상을 밝히며)

    “택시호출서비스와 카풀(승차공유)은 플랫폼 안에서 수요와 공급을 연결시키는 형태의 사업이다. 택시호출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는 길거리에서 손을 흔들어 택시를 잡는 행위의 복잡성과 낭비적 요소를 제거할 수 있고 택시기사는 손님 없이 기다리는 시간을 없앨 수 있을뿐 아니라 계속 돌아다닐 필요가 없어 공해유발도 줄일 수 있다. 카풀도 이와 비슷하다, 기존 산업에 종사하고 있던 이들과 새 참여자들의 관계에 카카오가 긍정적으로 개입해 변화시키는 과정이다. 산업 내 대다수는 이런 효과를 같이 누리는 것이 혁신이라고 생각한다.” (2018/12/05, ‘2018 인터넷기업인의 밤’ 행사에서)

    “우리 인재 뺏어가지 마세요.” (2018/12/05, ‘2018 인터넷기업인의 밤’ 행사에서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가 “네이버가 인재를 다 뺏어간다고 하지만 우리도 사람을 뽑는데 너무 힘이 든다”고 하자)

    “요즘은 40대들도 유튜브를 보고 지인과 페이스북으로 소통하며 네이버밴드로 동창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디지털 혜택을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기업과 국가가 모두 노력해야 한다.” (2018/12/05, ‘2018 인터넷기업인의 밤’ 행사에서)

    “파트너스 위드 카카오 매거진에 담았던 다양한 파트너들의 이야기가 카카오와 협업을 시작한 다른 파트너들을 비롯해 예비 파트너들에게 희망과 자극이 됐다고 생각한다. 카카오는 연결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지니고 있는 만큼 파트너와 협업은 카카오의 핵심 가치다.”(2018/12/26, 카카오의 동반성장 매거진 ‘파트너스 위드 카카오’ 발행 1주년 기념 특별판 발간사에서)

    “파트너와 파트너십은 카카오에 선택이 아닌 핵심가치다. 앞으로도 파트너와 카카오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경영자(CEO)로서 고민하겠다.”(2018/09/05, 경기도 판교에 있는 카카오 오피스에서 열린 카카오 파트너 초청 간담회에서)

    “카카오는 이미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뉴스 서비스를 카카오톡 채널과 다음앱에서 시행하고 있다. 뉴스 편집이나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와 관련한 변화는 고려하지 않을 것이다.” (2018/05/10, 카카오 2018년 1분기 실적발표 뒤 콘퍼런스콜에서)

    “카카오톡을 바탕으로 한 카카오 광고 매출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다. 카카오 플랫폼 기반의 광고 매출은 2018년 1분기 알림톡 등의 성장에 힘입어 직전 분기보다 12% 늘어난 데다 비중 자체도 증가했다.” (2018/05/10, 카카오 2018년 1분기 실적발표 뒤 콘퍼런스콜에서)

    “카카오톡을 생활형 플랫폼으로 깊게 자리매김하게 만들고 싶다.” (2018/04/24,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임기 동안 꼭 이루고 싶은 것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카카오코인을 사칭하는 문제에 대해 보충설명 드리면 회사차원에서 엄중하게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다. 관계기관과 이 문제를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고 언론에서도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적극 알려달라.” (2018/03/27,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카카오택시의 유료화 의미에 관해서 말씀드리면 피크타임에 택시 잡기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기본적 원인은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에 있다고 생각한다.” (2018/03/27, 취임 뒤 첫 기자간담회에서)

    “정보통신(IT)산업의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때 막중한 자리를 맡아 어깨가 무겁다. 카카오가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회사로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18/03/16, 카카오 주주총회에서 공동대표이사로 선임된 뒤)

    “카카오는 풍부한 감정 표현을 통해 대화에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과 상생할 수 있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이모티콘을 성장시켜왔다. 앞으로 작가들이 만든 이모티콘이 더 빛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외에 더 큰 시장으로 이끌어 나가겠다.” (2017/04/18,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카카오 이모티콘 크리에이터스 데이’에서)

    “카카오와 다음의 풍부하고 다양한 사용자 트래픽은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상품판매, 로열티 구축 등 마케팅을 수행하는 전 과정에서 밸류가 매우 높은 자산이다. 소비자의 관심, 의도, 소비행동 등 소비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용한 마케팅자원을 합리적으로 결합한다면 한 차원 다른 마케팅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16/08/11, 카카오 광고사업부문 부사장으로 영입되자 포부를 밝히며)

    “보통 5∼6년 걸리는 서비스를 1년 만에 구축한 자체가 스스로도 놀라울 뿐이다. 모든 직원이 어바웃의 성공을 목표로 무수한 야근을 참아주며 끝까지 달려준 덕분이다. 진한 동료애가 밑거름이 됐다.” (2010/08/08, 파이낸셜뉴스와 인터뷰에서)

    “노출빈도와 클릭 수에 전적으로 의존했던 인터넷 광고효과의 객관적 데이터를 표준화된 절차를 통해 선진화해 인터넷 광고를 TV와 신문 매체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 (2005/06/29, 인터넷매체협의회 초대 의장에 오르며)
  • ◆ 경영활동의 공과 

    △카카오톡에 새 광고모델 도입
    광고부문의 경험을 활용해 카카오의 수익성 개선 작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카카오는 2019년 2분기 카카오톡에 인공지능(AI)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광고모델을 본격적으로 도입할 계획을 세웠다.

    카카오톡은 월간 이용자 수(MAU)가 4300만 명에 이르는 만큼 새 광고모델이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으면 카카오의 수익성 개선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을 토대로 카카오톡 이용자의 행동패턴과 수요 등을 분석해 각각의 이용자에게 맞춤상품과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노출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여민수는 2019년 2월14일 카카오 2018년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카카오의 새 광고모델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이용자가 뭘 좋아하는지 이해하고 이용자의 행동패턴에 따라 가장 적합한 내용과 메시지를 노출하는 알고리즘에 바탕을 두고 있다"며 "또 카카오톡 대화방을 벗어나지 않고도 결제를 끝낼 수 있고 선호 브랜드를 쉽게 발견해 브랜드와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 광고 플랫폼 매출은 2017년 5957억 원, 2018년 6699억 원으로 늘어났다. 

    ▲ 카카오 실적.

    △콘텐츠사업 경쟁력 강화에 힘써
    카카오의 자회사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 등을 통해 콘텐츠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카카오는 2018년 8월1일 자회사 포도트리의 이름을 ‘카카오페이지’로 바꾸면서 콘텐츠 플랫폼으로써 인지도와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카카오페이지는 웹툰, 만화, 소설 등 지식재산권(IP) 콘텐츠를 모바일로 제공하고 있다. 누적 매출 1억 원 이상인 작품을 700개 이상 보유하고 있고 2018년 1월부터 주문형 비디오(VOD)사업도 시작했다.

    2018년 말에는 인도네시아 웹툰시장 1위 기업 '네오바자르'를 인수하면서 동남아까지 카카오페이지 콘텐츠의 유통 생태계를 넓혀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카카오페이지는 2019년 기업공개(IPO)도 추진하고 있다.

    영상콘텐츠부문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카카오는 2018년 11월 음악과 영상 관련 사업부문을 자회사 카카오M으로 새로 설립했다.

    카카오M은 모회사 카카오가 카카오페이지 등의 웹툰과 웹소설 등을 통해 보유한 지식재산권(IP)과 스타급 작가와 감독 등의 영입으로 자체 제작 시스템을 만들고 해외 콘텐츠시장을 겨냥한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카카오M은 2018년 적극적 인수합병에 나섰다. 

    배우 이병헌씨, 한효주씨, 한지민씨, 김고은씨 등이 있는 BH엔터테인먼트, 배우 김태리씨, 이상윤씨 등이 있는 제이와이드 컴퍼니, 배우 공유씨, 공효진씨, 전도연씨 등을 보유한 숲엔터테인먼트 등을 비롯해 국내 광고모델 캐스팅 1위 사업자인 레디엔터테인먼트 등을 인수했다. 

    기존 배우 유연석씨, 이광수씨, 이동욱씨 등을 확보한 킹콩바이스타쉽과 E&T스토리엔터테인먼트에 더해 유명 배우 100여 명을 확보했다. 

    카카오는 2019년 1월 주주총회를 통해 김성수 전 CJENM 사내이사를 카카오M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 뒤 모바일 오리지널 콘텐츠의 제작과 유통 역량을 강화하고 콘텐츠 장르를 다양화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카오 공동대표 취임
    2018년 초 카카오는 신임 공동대표로 여민수와 조수용 공동체브랜드센터장을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당시 임지훈 대표의 연임이 유력하다는 평가가 많았기에 의외의 대표 선임으로 받아들여졌다.

    3월16일 주주총회를 통해 카카오 공동대표로 공식 임명됐다.

    여민수는 카카오 대표 취임 기자회견에서 ‘카카오 3.0’을 선언하며 블록체인사업과 글로벌 진출 확대 계획을 공개했다.

    카카오톡 메신저를 세상에 내놓은 게 ‘카카오 1.0’ 단계였다면 ‘카카오 2.0’은 콘텐츠와 교통, 은행 등 생활 전반으로 카카오 서비스의 영역을 확장한 단계다.

    카카오 3.0 단계에서는 카카오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사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를 위해 카카오는 5천여 개 중소기업, 중소상공인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 

    △카카오의 광고사업 구원투수로 영입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 상무를 맡다 2016년 8월 카카오의 광고사업부문 총괄부사장으로 합류했다.

    당시 카카오의 광고사업이 부진했기에 카카오의 광고사업을 반등할 구원투수로 평가받았다.

    여민수는 모바일에서는 카카오톡, 온라인에서는 포털사이트 다음을 중심으로 사용자가 생산하는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카카오 광고 플랫폼을 전면 개편했다. 

    카카오는 2017년 11월 점점 커져가는 모바일광고시장을 겨냥해 새 광고 플랫폼인 ‘카카오모먼트’를 내놨다.

    카카오모먼트는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맞춤형 광고를 노출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기존의 일반적 광고가 무작위로 대중에게 노출됐다면 카카오모먼트는 사업자가 원하는 고객층을 대상으로 광고를 집행할 수 있다.

    사업자들은 카카오톡을 비롯해 포털사이트 다음, 카카오T, 멜론,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스토리 등 수천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를 사업에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카카오는 2017년 광고 플랫폼부문에서 5957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2016년보다 광고 플랫폼 매출이 12% 증가했다.

    여민수는 2018년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새 광고 플랫폼인 카카오모먼트에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되면서 플랫폼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며 “화장품 브랜드 에뛰드는 (카카오모먼트 적용 후) 쿠폰 사용률이 기존보다 4배가량 증가하는 등 정교한 타기팅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고 말했다.

    ▲ 여민수 카카오 광고사업총괄 부사장이 2017년 4월18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국내 이모티콘 작가 4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카카오 '이모티콘 크리에이터스 데이'에 참석하고 있다.<연합뉴스>

    △옥션에서 어바웃 출범
    2009년10월 NHN에서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옥션으로 이직했다.

    옥션에서 가격비교 최저가 쇼핑사이트 ‘어바웃’을 출시했다.

    어바웃은 3400여개 업체와 총 3천만 개 패션·식품 등 품목을 구성해 G마켓·인터파크, 주요 백화점·면세점의 온라인몰, 소호몰 등을 연계해 쇼핑네트워크를 구축한 사이트다.

    가격정보는 물론 쇼핑 리뷰부터 쇼핑 지식까지를 아우르는 쇼핑허브를 지향했다.

    어바웃은 파트너혜택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모았다. 입점사에게 수수료를 받지 않는 대신 고객에게 쿠폰 형태로 돌려준다는 게 핵심이다.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대형 포털이 제공하고 있는 쇼핑검색보다 2~3배 빨라진 ‘퀵바이’ 코너와 상품 이미지 검색 등을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네이버 검색사업 지휘
    NHN에서 검색본부장을 맡아 네이버의 검색광고사업을 이끌었다.

    2004년 말부터 기존 정액제(CPM) 방식의 검색광고 대신 광고 클릭 횟수에 따라 단가가 결정되는 종량제(CPC) 방식의 검색광고 ‘클릭초이스’를 도입했다.

    종량제 방식의 키워드 검색광고는 경쟁 입찰을 통해 특정 키워드를 포털 등록 키워드의 클릭 수에 따라 광고비를 산정하는 방식이다.

    네이버에서 특정 키워드 검색을 하면 ‘스폰서링크’ 영역에서 제공되는 광고주들의 사이트 노출 순서는 키워드 입찰 단가에 따라 결정되며 입찰 단가를 높게 제시할수록 먼저 노출되기 때문에 네이버는 광고단가를 높일 수 있었다.

    지역검색도 선보였다.

    네이버 지역검색을 통해 이용자는 찾고자 하는 지역명과 업종, 상호 등을 입력하면 전화번호와 지도, 주소, 웹사이트 등 해당 지역 내 업체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

  • ◆ 비전과 과제 

    ▲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이사(왼쪽)가 2019년 1월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9년 기업인과의 대화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연합뉴스>

    카카오의 수익성 개선이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 

    이를 위해 2019년 카카오 광고 플랫폼의 경쟁력을 키우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광고 매출은 이익률 개선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카카오는 2018년 모빌리티와 페이, 인공지능, 해외사업 등에 공격적으로 투자한 탓에 영업이익이 부진했다. 

    카카오는 2018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4167억 원, 영업이익 729억 원을 거뒀다. 2017년보다 매출은 23%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56% 줄어들었다. 

    카카오의 글로벌 진출에도 힘을 싣고 있다.

    카카오는 2011년부터 해외 진출을 시도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카카오는 최근 게임과 영상, 웹툰 등 콘텐츠사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 2019년 블록체인사업을 본격화하고 카카오페이를 통해 금융 서비스를 확대해나간다.

    여민수는 2018년 4월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카카오는 토큰 이코노미와 블록체인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T 택시 요금을 카카오코인으로 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 ◆ 평가

    평생 광고회사와 포털, 인터넷업계에서 광고 및 마케팅을 담당해 인터넷 서비스와 광고산업 전반에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네이버의 핵심 수익모델인 광고사업 성장을 이끈 인물로 꼽힌다.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과 오랜 인연을 쌓았기에 김 의장의 친정체제를 더욱 강력하게 구축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여민수와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이사는 2000년대 중반 당시 NHN 대표였던 김범수 의장과 함께 일했다. 

    여민수는 2000년부터 2009년까지, 조수용 공동대표는 2003년부터 2010년까지 NHN에서 같이 근무했다.

    저돌적 추진력을 지녀 업계에서는 ‘싸움닭’으로 불린다고 알려졌다.

    2005년 NHN, 다음, SK커뮤니케이션즈, KTH, 드림위즈, 네오위즈 등 17개 주요 포털사가 모여 출범한 ‘인터넷매체협의회’의 초대 의장을 맡았다.

    인터넷매체협의회는 인터넷 매체의 인지도와 사회적 신뢰도 향상, 광고의 표준화를 위한 협의기구를 목표로 만들어진 인터넷기업협회 산하의 공식기구였다.

    일주일에 3일 정도 아침 수영을 한다고 알려졌다.

    ◆ 사건사고 

  • ◆ 경력

    ▲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이사(오른쪽)와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이사가 2018년 3월2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카카오 3.0 시대 선언'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을 듣고 있다.<연합뉴스> 

    1993년 오리콤에 입사해 광고기획팀에서 일했다.

    1996년 LG애드로 이직했다. 

    2000년 NHN eBiz 본부장으로 영입됐고 2005년에는 이사에 올랐다.

    2009년 7월까지 NHN에서 근무하다 그해 10월 이베이코리아 상무로 이직했다. 

    2014년 LG전자에서 글로벌마케팅부문 상무로 일했다.

    2016년 8월 카카오 광고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됐다.

    2018년 초 카카오 차기 대표로 내정됐고 2018년 3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공동대표에 공식 선임됐다.

    ◆ 학력

    1988년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 입학해 1994년 졸업했다.

    2008년부터 2009년까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경영대학원에서 MBA과정을 이수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2018년 10월31일 카카오로부터 6만 주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받았다. 행사기간은 2020년 10월31일부터 2025년 10월31일까지다. 행사가격은 보통주 1주당 10만580원이다.

    2019년 1월31일 기준으로 카카오 전체 주식의 0.01%를 보유하고 있다. 

  • ◆ 어록 

    ▲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이사가 2018년 3월2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카카오 3.0 시대 선언'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연합뉴스>

    "카카오톡을 대화할 때만 이용하는 플랫폼이 아니라 이용자가 일상에서 겪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할 때에도 찾는 플랫폼이 되도록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을 우리의 사업 파트너로 삼고 이들의 사업이 카카오톡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2018/12/05, ‘2018 인터넷기업인의 밤’ 행사에서 2019년 주력 사업분야에 관한 구상을 밝히며)

    “택시호출서비스와 카풀(승차공유)은 플랫폼 안에서 수요와 공급을 연결시키는 형태의 사업이다. 택시호출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는 길거리에서 손을 흔들어 택시를 잡는 행위의 복잡성과 낭비적 요소를 제거할 수 있고 택시기사는 손님 없이 기다리는 시간을 없앨 수 있을뿐 아니라 계속 돌아다닐 필요가 없어 공해유발도 줄일 수 있다. 카풀도 이와 비슷하다, 기존 산업에 종사하고 있던 이들과 새 참여자들의 관계에 카카오가 긍정적으로 개입해 변화시키는 과정이다. 산업 내 대다수는 이런 효과를 같이 누리는 것이 혁신이라고 생각한다.” (2018/12/05, ‘2018 인터넷기업인의 밤’ 행사에서)

    “우리 인재 뺏어가지 마세요.” (2018/12/05, ‘2018 인터넷기업인의 밤’ 행사에서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가 “네이버가 인재를 다 뺏어간다고 하지만 우리도 사람을 뽑는데 너무 힘이 든다”고 하자)

    “요즘은 40대들도 유튜브를 보고 지인과 페이스북으로 소통하며 네이버밴드로 동창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디지털 혜택을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기업과 국가가 모두 노력해야 한다.” (2018/12/05, ‘2018 인터넷기업인의 밤’ 행사에서)

    “파트너스 위드 카카오 매거진에 담았던 다양한 파트너들의 이야기가 카카오와 협업을 시작한 다른 파트너들을 비롯해 예비 파트너들에게 희망과 자극이 됐다고 생각한다. 카카오는 연결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지니고 있는 만큼 파트너와 협업은 카카오의 핵심 가치다.”(2018/12/26, 카카오의 동반성장 매거진 ‘파트너스 위드 카카오’ 발행 1주년 기념 특별판 발간사에서)

    “파트너와 파트너십은 카카오에 선택이 아닌 핵심가치다. 앞으로도 파트너와 카카오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경영자(CEO)로서 고민하겠다.”(2018/09/05, 경기도 판교에 있는 카카오 오피스에서 열린 카카오 파트너 초청 간담회에서)

    “카카오는 이미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뉴스 서비스를 카카오톡 채널과 다음앱에서 시행하고 있다. 뉴스 편집이나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와 관련한 변화는 고려하지 않을 것이다.” (2018/05/10, 카카오 2018년 1분기 실적발표 뒤 콘퍼런스콜에서)

    “카카오톡을 바탕으로 한 카카오 광고 매출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다. 카카오 플랫폼 기반의 광고 매출은 2018년 1분기 알림톡 등의 성장에 힘입어 직전 분기보다 12% 늘어난 데다 비중 자체도 증가했다.” (2018/05/10, 카카오 2018년 1분기 실적발표 뒤 콘퍼런스콜에서)

    “카카오톡을 생활형 플랫폼으로 깊게 자리매김하게 만들고 싶다.” (2018/04/24,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임기 동안 꼭 이루고 싶은 것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카카오코인을 사칭하는 문제에 대해 보충설명 드리면 회사차원에서 엄중하게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다. 관계기관과 이 문제를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고 언론에서도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적극 알려달라.” (2018/03/27,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카카오택시의 유료화 의미에 관해서 말씀드리면 피크타임에 택시 잡기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기본적 원인은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에 있다고 생각한다.” (2018/03/27, 취임 뒤 첫 기자간담회에서)

    “정보통신(IT)산업의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때 막중한 자리를 맡아 어깨가 무겁다. 카카오가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회사로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18/03/16, 카카오 주주총회에서 공동대표이사로 선임된 뒤)

    “카카오는 풍부한 감정 표현을 통해 대화에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과 상생할 수 있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이모티콘을 성장시켜왔다. 앞으로 작가들이 만든 이모티콘이 더 빛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외에 더 큰 시장으로 이끌어 나가겠다.” (2017/04/18,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카카오 이모티콘 크리에이터스 데이’에서)

    “카카오와 다음의 풍부하고 다양한 사용자 트래픽은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상품판매, 로열티 구축 등 마케팅을 수행하는 전 과정에서 밸류가 매우 높은 자산이다. 소비자의 관심, 의도, 소비행동 등 소비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용한 마케팅자원을 합리적으로 결합한다면 한 차원 다른 마케팅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16/08/11, 카카오 광고사업부문 부사장으로 영입되자 포부를 밝히며)

    “보통 5∼6년 걸리는 서비스를 1년 만에 구축한 자체가 스스로도 놀라울 뿐이다. 모든 직원이 어바웃의 성공을 목표로 무수한 야근을 참아주며 끝까지 달려준 덕분이다. 진한 동료애가 밑거름이 됐다.” (2010/08/08, 파이낸셜뉴스와 인터뷰에서)

    “노출빈도와 클릭 수에 전적으로 의존했던 인터넷 광고효과의 객관적 데이터를 표준화된 절차를 통해 선진화해 인터넷 광고를 TV와 신문 매체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 (2005/06/29, 인터넷매체협의회 초대 의장에 오르며)
v

이 기사는 꼭!

  1. 검찰 카카오 '계열사 누락' 김범수 벌금 1억 구형, 김범수 "단순 실수"
  2. 김남구,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에 왜 카카오뱅크 보유지분 몰아줬나
  3. “카카오 주가 상승 가능”, 카카오뱅크 유상증자로 중금리대출 확대
  4. 한국투자금융지주, 카카오뱅크 지분을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에 넘겨
  5.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T로 베트남에서도 차량호출 이용하는 서비스
  6. 카카오 목표주가 높아져, "카카오뱅크 기업가치 중금리대출로 커져"
  7. 카카오뱅크, 유상증자 시점 앞당겨 '토스뱅크' 등장에 사전대응
  8. [오늘Who] 이용섭, 산업 불모지 광주에 인공지능 씨 뿌리기 전력투구
  9. [Who Is ?]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10. 서민금융진흥원 부원장에 이효근, 금융감독원 제재심의국장 지내
TOP

인기기사

  1. 1 권봉석, LG디스플레이 덕에 LG전자 올레드TV 가격경쟁력 갖춘다
  2. 2 산업부, 서울과 광주에 '지능형 전력망' 체험단지 4년간 운영
  3. 3 정용진, 이마트 실적부진 해결 적임자로 외부인사 영입에 무게
  4. 4 쌀 직불제 개편과 엉켜 쌀 목표가격 국회 결정 난항으로 농민 불만
  5. 5 현대차 미국법인 마케팅 총괄한 딘 에반스 4년 만에 현대차 떠나

임원 전문직 경력직 채용정보

AD

이 기사의 댓글 15개

이미영 | (175.223.22.38)   2019-09-19 13:45:15
,수익을 봤으면 카스를 통한 피해자들을 위한 대책세우세요
3번이상 신고들어오면 폐점시킨다든지요
유기숙 | (221.149.253.201)   2019-09-17 20:26:23
카카오스토리는 이번 에스티피디쇼핑몰 사태를 책임져야합니다.
소액의 사기를 수십 만명에게 친건 카카오스토리도 책임을 통감해야합니다.
윤태희 | (124.57.72.168)   2019-09-17 13:34:19
대표님 책임감있게 꾸려 나가세요.저는 카스에서 부띠끄란 판매업체에 사기를 당한 사람입니다.카스에서 판매를하게 했으면 책임감을 갖고 이사태를 뒷짐만 지고 있지말고 수습해 주셨음 합니다.
김옥희 | (14.37.173.244)   2019-09-16 15:16:05
카카오채널에서 물품구매하고 물건도 못받고 환불 신청하라해서 해도 안해줘 경찰서,소비자보호원에 신고해 겨우 환불받았네요.아직도 많은 분들이 환불은 못받고있는데..계속해서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다는겁니다. 언제까지 뒷짐만지고 지고 있을건가요?
[# STPD#에스티피디#카스쇼핑몰피해자카페] 카페로 초대합니다.

출처 : # STPD#에스티피디#카스쇼핑몰피해자카페 | 네이버 카페
황의순 | (121.146.46.181)   2019-07-28 11:15:52
카카오(여민수대표)에 바라는것
능력과 책임감 없이 돈만 밝히는 경영은 경영이 아닙니다.
카스에 판매를 허용하면 법인사업자확인.
판매에 대한 중간책임을(11번가, 지마켓,옥션등의 중개자 입금, 지급시스템)
이런 시스템없이 디지털혜택이라는 마구잡이 광고로 피해를 당한 소비자가 2만명이 넘고 지금도 발생중입니다. 능력과책임감 없는 경영은 경영이 아닙니다.
이정순 | (175.114.24.23)   2019-07-27 23:47:54
한 업체한테 17개의 판매체널을 허락하고 그 업체의 광고비를 수 억 받아 먹고 수 만 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는 데도소비자의 안전장치에는 카스는 굳게 입을 다뭅니다. 피해자들이 카스 당사 앞에서 시위라도 해야 정신차리겠습니까?판매체널에 대한 안전장치는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을 왜 침묵만 하십니까? 도대체 이게 기업이 할 도리입니까? 돈만 밝히는 기업이 과연 성공할까요?

이정순 | (175.114.24.23)   2019-07-27 23:13:10
능력있는 CEO는 돈만 쫓는 게 아니라 상생을 기조로 세상을 보는 눈이 있어야 합니다.
잘 못 한 것은 시정하고 인정 할 것은 인정해야 능력있는 ceo입니다.
우리는 광고만 했을 뿐이다? 그래서 계속 피해자가 생겨니는 데도치하는 것이 능력자입니까?
기자님! cafe.naver.com/greenq4qpu 방문해주세요, 능력자의 결과물입니다.
이정순 | (175.114.24.23)   2019-07-27 23:02:56
카카오체널은 상품을 거래하기에는 문젯점이 아주 많습니다,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앉ㄴ장치가 필요함을 카스기 잘 알면서도 광고에만 열을 올리네요,
최근들어 수 만명의 피해자가 속출하는 데도 전혀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습니다.
능력이 안 되서가 아니고요 알면서 방치하는 곳은 기업의 도덕성 결여라고 봅니다.
성과에만 급급하지 말고요 기업과 업체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길을 찾아주세요.

곽금숙 | (223.62.169.57)   2019-07-27 21:01:58
카스는 지금도계속 많은피해자를 만들고있어요 계속늘어나는 피해자는어쩔겁니까? 계속 나몰라라하실건가요? 악덕업체 다시는 발못붙이게 제도를 정비하셔야 합니다 카스믿고 구입했다가 수개월동안 맘고생 하시는분들이 만명이넘네요 카스는 이사태를 책임지셔야합니다 책임있는 답변바람니다
김정혜 | (112.158.60.88)   2019-07-27 09:57:37
승승장구 빛나는 성공 밑에 카카오스토리 사기 쇼핑몰이라는 그림자가 있네요. 그림자가 길어지면 야금야금 빛을 삼키기도 하지요. 소액 피해자들이라고 생각하여 무신경하게 지나치지 말고 쇼핑몰 사업자에 대한 관리를 하셔야 할 때라고 봅니다.
조복희  | (220.118.227.76)   2019-07-27 01:21:09
사업이 번창한다니 축하드립니다
그러나 쇼핑채널의 사기행각 때문에 반년넘게
고통받고 있는 소비자들도 돌아보심이 어떨런지요
믿을게 없는 세상에 카카오믿고 쇼핑했다가
참나 별꼴을 다보는군요~

이재경 | (182.222.93.125)   2019-07-26 22:09:24
사업 번창하심을 우선 축하 드립니다
카카오스토리가 변질되고 있어요
예전엔 지인들과 소소한 이야기 나누던
따뜻했던 공간이였는데
쇼핑채널이 우후죽순으로 광고를 하면서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하고 있습니다
정비하시고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심막심 | (183.104.126.57)   2019-07-26 19:20:01
카카오 택시 카카오페이 카카오가 지금많이 알려지고 뻣어가는 이시점에 카카오스토리에는 수익성만 앞세워 마시고 소비자에게 안전장치를 마련해주십시요
많은 피해자가 계속 나오고 이상황을 지켜보지마시고 다시는이런일이 없게 해주세요
조은예 | (118.44.120.210)   2019-07-26 18:16:54
파트너와 카카오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경영자(CEO)로서 고민하겠다.” 카카오 파트너 초청 간담회에서) ~~

카카오로 인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당하고 있는데 수익성에만 욕심부리지 말고 소비자도 생각하셔야죠 ?
카카오에 피해자가 많은것은 알고는 있는지...책임을지시고 고민하셔야지요.
이성희 | (223.39.161.73)   2019-07-26 14:37:33
현재 카카오스토리에 상품을구입하고 전국적으로 피해자가 만명이 넘었어요
물론 지금도 하루에 수백명이 발생되고 있구요 이렇게 심각한 상황을 대표는 나몰라라 하고 사과문한줄도 안쓰고 돈만챙기고 있어요
카카오는 이번사태를 채임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