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생명, 납입보험료 7년 뒤 전액 보장하는 종신보험 내놔

▲ KB생명은 18일 ‘7년의 약속 (무)KB평생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종신보험이지만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이다.

KB생명이 종신보험이지만 원금은 보장되는 상품을 선보였다.

KB생명은 18일 ‘7년의 약속 무배당 KB평생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7년 동안 84회 보험료를 내면 납입보험료의 100%이상을 해지 환급금으로 보장해 준다. 확정금리를 적용해 금리 변동 위험도 낮췄다.

납입 완료 시점에 피보험자가 생존해 있으면 이미 납입한 보험료는 중도 급여금으로 지급된다.

제1보험기간인 보험료 납입기간에 피보험자가 사망하면 이미 납입한 보험료와 사망보험금을 함께 지급한다.

납입 완료후 제2보험기간에 피보험자가 사망하면 계약조건에 따라 보험 가입금액의 20% 또는 50%가 지급된다.

또한 ‘무배당 페이백(Payback)’ 연금특약을 통해 경제활동기 이후를 대비할 수도 있다.

KB생명보험 관계자는 “고객과 평생을 함께 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자녀의 입학과 결혼, 본인의 노후준비 시기에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