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3총사 주가가 나란히 떨어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모두 외국인투자자 매도세가 주가를 끌어내렸다.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동반하락, 외국인 매도세에 밀려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14일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0.72%(1500원) 하락한 20만6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투자자는 224억 원, 기관투자자는 74억 원가량의 셀트리온 주식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291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2.53%(1900원) 떨어진 7만3100원에 장을 끝냈다.

외국인투자자는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을 51억 원가량, 개인투자자는 16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기관투자자는 67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2.99%(1900원) 하락한 6만1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각각 9억 원, 16억 원가량의 셀트리온제약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26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3.00%(1만1천 원) 떨어진 35만6천 원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각각 131억 원가량의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256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