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가 급등했다. 토니모리 등 다른 화장품회사 주가는 혼조세를 보였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는 11일 직전 거래일보다 5.71%(1만5천 원) 오른 27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 급등, 토니모리 아모레퍼시픽는 급락

▲ 이길한 신세계인터내셔날 화장품 부문 대표.


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는 기존 27만3500원에서 27만75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토니모리 주가는 이날 5.04%(700원) 내린 1만32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다른 화장품회사 주가도 엇갈렸다.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이날 4.56%(9천 원) 내린 18만8500원, 코스맥스는 0.34%(500원) 하락한 14만5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LG생활건강 주가는 0.08%(1천 원) 오른 127만4천 원, 한국콜마 주가는 0.78%(600원) 상승한 7만8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화장품업종 41개 회사 가운데 10개 회사 주가는 상승했고 28개 회사 주가는 내렸다. 화장품업종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평균 1.48% 하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