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가 상금 1억7천만 원 규모의 실전투자대회를 연다.

미래에셋대우는 4월1일부터 5월24일까지 ‘미래에셋대우 2019 실전투자대회 월드챔피언십’을 8주 동안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 총상금 1억7천만 원 걸고 실전투자대회 열어

▲ 미래에셋대우는 4월1일부터 5월24일까지 ‘미래에셋대우 2019 실전투자대회 월드챔피언십’을 8주 동안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


실전투자대회 접수는 3월11일부터 진행되며 접수 마감일은 4월26일까지다.

이번 대회는 국내리그, 글로벌리그, 해외리그 등 3개 리그로 나눠져 있으며 국내리그 및 글로벌리그 참가자는 상장지수펀드(ETF)리그에도 참여할 수 있다.

국내리그에서 1위를 하면 상금 5천만 원을, 해외리그에서 1위에 오르면 상금 1천만 원을 받게 된다. 

글로벌리그는 3천만 원 이상을 운용하는 3천리그와 100만 원 이상을 운용하는 1백리그로 분류된다. 3천리그 1위는 2천만 원을, 1백리그 1위는 1천만 원을 받는다.

각 리그별 1위를 포함해 최대 10명까지 상금을 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실전투자대회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실전투자대회에 참가한 선착순 2천 명에게는 모바일 커피쿠폰, 3개국 이상 매매하는 참가자 선착순 1천 명에게는 백화점상품권을 제공한다.

윤상화 미래에셋대우 디지털Biz본부장은 “이번 대회에서는 해외주식을 향한 투자자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글로벌리그를 신설했다”며 “다양한 전략으로 여러 국가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리그별 종목분석 등을 통해 투자 전문가들의 매매를 좀 더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