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이 치아건강 상태가 좋을수록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치아보험을 내놨다.

신한생명은 치아관리 애플리케이션 및 관리기기를 이용해 치아를 꾸준히 관리하면 보험료를 깎아주는 건강증진형 치아보험 ‘무배당 참좋은 덴탈케어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생명, 치아 건강상태 따라 보험료 할인해주는 치아보험 내놔

▲ 신한생명은 치아를 꾸준히 관리하면 보험료를 깎아주는 건강증진형 치아보험 ‘무배당 참좋은덴탈케어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생명>


이 상품은 치아관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신한생명은 치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가정용 구강청결기기를 생산하는 프리즈머블과 제휴를 맺어 ‘덴티노트’ 모바일앱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치아관리기기를 받을 수 있고 이를 통해 치아상태를 측정할 수 있다. 사진을 촬영해 덴티노트앱에 등록하면 치석, 치태, 파절, 우식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덴티노트앱은 치아 건강이력을 관리할 뿐 아니라 개인별로 맞춤형 관리방안까지 제공해 준다.

연간 누적 측정횟수를 기준으로 포인트를 쌓으면 다음연도 보험료를 최대 9년 동안 매달 5%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0세부터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20년 만기 갱신형으로 최대 8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이성원 신한생명 CPC기획팀장은 “이번 상품에 탑재된 치아관리 서비스는 다른 치아보험과 차별화를 둔 실질적 혜택”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디지털 서비스 확대를 통해 사전 건강관리를 포함한 건강증진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