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이 내놓은 GI(일반 질병) 종신보험 ‘건강담은 변액종신보험’이 지속적 인기를 끌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기존 CI(주요 질병) 종신보험의 단점을 보완하고 보장범위를 대폭 늘린 GI(일반 질병) 종신보험 ‘건강담은 변액종신보험’이 시장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건강담은 변액종신보험’, 보장범위 늘려 인기

▲ 미래에셋생명이 내놓은 GI(일반 질병) 종신보험 ‘건강담은 변액종신보험’이 지속적 인기를 끌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펀드를 활용한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물가가 상승해도 사망보험금과 노후생활비 안정적으로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17대 질병, 가입금액의 최대 100% 선지급
 
건강담은 변액종신보험은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을 포함한 17대 질병을 진단하거나 수술하면 가입금액의 100%까지 선지급 진단비를 지급한다.

일반 CI보험은 발병확률이 높은 3대 질병을 ‘중대한 암’, ‘중대한 뇌졸중’, ‘중대한 급성심근경색증’ 등으로 구분해 약관에 명시된 조건을 만족해야만 지급받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는데 이를 보완한 것이다.

100% 선지급형을 선택하면 선지급 진단비를 받고 피보험자가 사망해도 주보험 가입금액의 30%를 유족들에게 연금으로 추가 지급한다.

기존 CI보험에서 선지급 진단 사유에 포함되지 않았던 중증갑상선암(소액암), 남성유방암(특정암)도 일반암으로 분류해 주보험 보장에 포함했으며 중증루푸스신염, 루게릭병, 다발경화증 등도 보장하기로 했다.

◆ ‘건강과 연금보험으로 전환’ 옵션으로 보장 그대로 유연한 자금 활용

보장 범위의 확대와 더불어 자금 운용의 유연성도 더했다.

‘건강과 연금보험으로 전환’ 옵션을 통해 가입자의 상황에 맞춰 효과적으로 질병 치료자금 및 노후자금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옵션을 선택하면 17대 질병 선지급 진단비는 그대로 보장받는 동시에 사망보험금 일부를 환급받거나 연금으로 전환해 생활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 ‘중등도 보장 특약’ 신설보장폭 확대

주보험에서 중증질환을 집중적으로 보장한다면 신설된 ‘중등도 보장 특약’은 중등도, 중증의 질환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중등도 보장 특약’으로는 중기 이상의 만성간질환, 폐질환, 신장질환을, ‘뇌·심장 질환 치료 특약’으로는 급성심근경색증 및 급성뇌경색증의 혈전용해 치료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 변액보험 전문성으로 투자 수익 기대

변액종신보험은 보험료 일부를 특별계정으로 분류해 주식, 채권 등 유가증권에 투자한다.

수익률이 좋으면 고객이 받는 사망보험금이 늘어나며 수익률이 악화되더라도 주계약 사망보험금은 최저보증된다.

건강담은 변액종신보험은 변액보험 경쟁력을 갖춘 미래에셋생명이 운용하는 펀드로 안정적 투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글로벌 MVP’ 펀드는 전문가가 고객을 대신해 글로벌 분산투자 원칙을 바탕으로 분기마다 프토플리오를 다시 구성한다.

오은상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기존 GI 종신보험에서 보장 범위를 대폭 확대해 출시한 ‘건강담은 변액종신보험’은 보장과 노후자산을 동시에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속 시원한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라며 “업계 최초로 변액보험 펀드에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도입한 MVP펀드를 통해 폭넓은 보장은 물론 추가 수익까지 경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