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그룹 회장이 GS그룹을 3년 더 이끈다.

GS그룹 지주사 GS는 22일 주주총회를 열고 허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승인받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허창수, GS 대표이사 재선임돼 그룹회장 3년 더

허창수 GS그룹 회장.


안건이 통과되면 허 회장은 3년 임기의 GS 대표이사 자리를 2022년까지 이어가게 된다.

허동수 GS칼텍스 회장도 주주총회에서 기타비상무이사로 다시 선임된다.

기타비상무이사란 상근하지 않는 이사 가운데 회사와 특수관계에 있는 등기이사를 뜻한다.

주주총회에서 김진태 전 검찰총장을 새롭게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함께 논의된다.

김 전 검찰총장은 2013년 12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제40대 검찰총장을 지냈고 현재 법무법인 세종에 몸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