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가 급등했다.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등 다른 화장품회사 주가도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7일 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는 전날보다 8.65%(2만1500원) 오른 27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 급등, 아모레퍼시픽 에이블씨엔씨도 강세

▲ 이길한 신세계인터내셔날 화장품부문 대표.


주가는 4거래일 연속 오른 것으로 장중 27만35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보였다. 기존 52주 신고가는 25만5천 원이었다. 

다른 화장품회사 주가도 올랐다.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전날보다 1.29%(2500원) 오른 19만6500원, LG생활건강은 1.61%(2만 원) 상승한 126만 원에 장을 마감했다.

에이블씨엔씨 주가는 3.56%(500원) 오른 1만4550원, 클리오 주가는 0.95%(150원) 상승한 1만5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화장품업종 41개 회사 가운데 14곳을 제외하고 주가가 모두 올랐다. 화장품업종 주가는 전일보다 평균 1.32% 상승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