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인기 드라마들의 판매수익이 1분기 실적에 반영되고 제작사 인수에 따른 제작능력 확대로 올해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홍세종 구현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7일 스튜디오드래곤 목표주가를 12만8천 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6일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9만3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의 1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이를 웃돌 가능성이 높다”며 “1분기 실적이 좋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적발표가 있는 5월 초까지 주가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이 넷플릭스에 판매됐는데 이 수익이 1분기에 잡힐 것으로 예상됐다.
2018년 4분기에 방영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 주력 드라마들의 수익도 1분기에 반영돼 영업이익률이 10% 중반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능력 확대를 위해 제작사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점도 주가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두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은 상반기 내 제작사 인수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중국의 콘텐츠 관련 규제가 풀리면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날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내다봤다.
스튜디오드래곤은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115억 원, 영업이익 847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 잠정실적보다 매출은 34.8%, 영업이익은 122.3%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
인기 드라마들의 판매수익이 1분기 실적에 반영되고 제작사 인수에 따른 제작능력 확대로 올해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 최진희 스튜디오드래곤 대표이사.
홍세종 구현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7일 스튜디오드래곤 목표주가를 12만8천 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6일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9만3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의 1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이를 웃돌 가능성이 높다”며 “1분기 실적이 좋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적발표가 있는 5월 초까지 주가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이 넷플릭스에 판매됐는데 이 수익이 1분기에 잡힐 것으로 예상됐다.
2018년 4분기에 방영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 주력 드라마들의 수익도 1분기에 반영돼 영업이익률이 10% 중반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능력 확대를 위해 제작사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점도 주가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두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은 상반기 내 제작사 인수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중국의 콘텐츠 관련 규제가 풀리면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날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내다봤다.
스튜디오드래곤은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115억 원, 영업이익 847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 잠정실적보다 매출은 34.8%, 영업이익은 122.3%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