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라이프가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스템을 만들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란 업무정보를 사내의 여러 컴퓨터 및 모바일기기 등에서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제한된 네트워크에서만 접근할 수 있는 형태다.
 
오렌지라이프, 새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비용 50% 절감효과 얻어

▲ 오렌지라이프 기업로고.


오렌지라이프는 ‘레드햇 오픈시프트 컨테이너 플랫폼(Red Hat OpenShift Container Platform)’을 도입해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성공적으로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컨테이너 플랫폼’은 애플리케이션(앱) 구동을 빠르고 쉽게 해주는 플랫폼으로 기업은 이를 활용해 민첩하게 서비스 및 시스템 개발을 할 수 있다.

오렌지라이프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통해 기존 시스템과 비교해 50% 이상의 비용 절감효과를 얻었고 최소 5배 이상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종문 오렌지라이프 IT운영부장은 “프라이빗 클라우드뿐 아니라 블록체인, 챗봇,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등 신기술을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다”며 “전문가 초청 세미나, 교육 등을 실시해 내부역량 강화에도 힘쓰는 등 고객 중심의 혁신적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