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가 새 사외이사를 선임해 모두 8명으로 사외이사 수를 늘린다.

하나금융지주는 이정원 KEB하나은행 사외이사를 하나금융지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한다고 5일 밝혔다.
 
하나금융지주 사외이사에 이정원, 현 KEB하나은행 사외이사

▲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이 사외이사는 1956년 생으로 신한은행 부행장, 신한데이터시스템 사장 등을 지내다 지난해 3월부터 KEB하나은행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지난해 박시환 하나금융지주 사외이사가 갑작스럽게 사퇴한 데 따라 생긴 공석을 충원했다.

하나금융지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윤성복, 박원구, 차은영, 허윤 등 기존 사외이사를 연임하기로 결정했다.

하나금융지주의 사외이사 임기는 최초 선임 때  2년, 연임한 뒤는 1년으로 하고 있으며 연임은 최대 5년까지만 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