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폴드’ 완성도 높아 올해 판매목표 달성 가능

김용원 기자
2019-03-05 13:21:05
0
삼성전자의 첫 접는 스마트폰 ‘갤럭시폴드’가 높은 완성도를 갖추고 있어 올해 판매 목표치인 100만 대를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삼성전자 접는 스마트폰 초기 모델의 완성도는 예상보다 훌륭했다”며 “100만 대 안팎인 올해 판매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 ‘갤럭시폴드’ 완성도 높아 올해 판매목표 달성 가능

▲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 대표이사 사장.


삼성전자는 올해 세계에서 갤럭시폴드를 약 100만 대 정도만 판매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가격이 200만 원을 훌쩍 넘어 소비자 수요를 확신하기 어려운 데다 아직 대량생산체제를 갖출 수 있는 부품 확보망도 구축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 연구원은 “갤럭시폴드는 초기 모델이지만 상품성이 충분하다”며 “시장에서 ‘대세’로 자리잡는 것은 시간 문제일 것”이라고 바라봤다.

조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5G 서비스와 접는 스마트폰의 장점을 결합할 수 있는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접는 스마트폰을 대량생산하고 판매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중국 화웨이 등 경쟁사보다 접는 스마트폰 출시를 확대하기에 유리하다.

계열사인 삼성디스플레이가 접는 올레드 패널의 높은 생산 수율을 확보하고 있어 삼성전자 접는 스마트폰의 원가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도 “삼성전자 갤럭시폴드는 다른 접는 스마트폰보다 높은 내구성을 보여 신뢰를 얻었다”며 “중국업체들과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노 연구원은 삼성전자 접는 스마트폰의 수요가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하면서 최근 침체됐던 스마트폰시장 전체의 성장을 이끌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2020년에 더 다양한 형태의 접는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접는 스마트폰의 기술 혁신에 주인공”이라며 “앞으로 접는 스마트폰시장에서 제조사들 사이 새로운 하드웨어 경쟁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v

이 기사는 꼭!

  1. 삼성전자, LG전자의 8K 거센 공세에 '소비자 판단'으로 돌리다
  2. 삼성전자 "8K TV 화질은 화질선명도만 아니라 다양한 요소 고려해야”
  3. LG전자 "삼성전자 8K QLED TV는 국제기준 미달해 8K 아니다"
  4. KT, 삼성전자 갤럭시폴드5G 두 번째 사전예약 18일부터 진행
  5. 삼성전자 갤럭시폴드 성공 가능성 커, "애플 아이폰 출시 초기와 비슷"
  6. 증시 추석 뒤 개장 초반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동반약세
  7. 삼성전자 미국 고객 충성도 3위 올라 애플 제쳐, 현대차도 10위로 급등
  8. [오늘Who] '재판 리스크' 이재용, 삼성전자 등기이사 연임 선택할까
  9. [Who Is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10. 권오현 상반기 보수 31억으로 삼성에서 1위, 이재용은 비공개
TOP

인기기사

  1. 1 김종갑, 한전공대 자금지원법 야당 동의 얻기 쉽지 않다
  2. 2 [Who Is ?]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 회장
  3. 3 [오늘Who] CJ그룹 재무부담 커져, 이재현 '알토란' 가양동 부지 팔까
  4. 4 김삼화 “산업부 산하기관 3년간 1182명 징계", 한국전력 가장 많아
  5. 5 [오늘Who] 이성수, 한화디펜스 수출성과로 '매출 4조' 목표달성 자신

임원 전문직 경력직 채용정보

AD

이 기사의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