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3사 주가가 모두 하락했다. 

26일 삼성중공업 주가는 전날보다 3.28%(310원) 떨어진 9140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주가 나란히 하락

▲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전경.


이날 기관투자자는 삼성중공업 주식 55억5천만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48억6천만 원, 외국인투자자는 6억7천만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현대중공업은 주가는 2.26%(3천 원) 내린 13만 원에 거래를 끝냈다. 

외국인투자자는 현대중공업 주식 22억6천만 원가량, 기관투자자는 29억7천만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53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대우조선해양 주가는 1.69%(550원) 낮아진 3만2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는 대우조선해양주식 9억8천만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반면 반면 외국인투자자는 1억 원가량, 개인투자자는 8억6천만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