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3총사 주가가 모두 떨어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도 내렸다.

두 회사 모두 외국인투자자의 매도세가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동반하락, 외국인 매도세에 밀려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과 김태하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25일 셀트리온 주가는 직전거래일보다 1.45%(500원) 하락한 20만4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투자자는 505억 원가량의 셀트리온 주식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각각 445억 원, 61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1.72%(1200원) 떨어진 6만8700원에 장을 끝냈다.

외국인투자자는 171억 원가량의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을 순매도했다. 기관투자자는 99억 원, 개인투자자는 70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0.99%(600원) 하락한 6만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는 4억 원가량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투자자와 개인투자자는 각각 2억 원, 1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1.73%(6500원) 내린 37만 원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각각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 141억 원, 59억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195억 원가량의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을 순매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