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개인금융부문에서 한국 최우수은행으로 뽑혀

▲ 장경훈 KEB하나은행 웰리빙그룹 부행장(가운데)이 헬렌 에버리 유로머니 프라이빗뱅킹 편집자(오른쪽), 릴리 츄 유로머니 프라이빗뱅킹 글로벌 발행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이 해외 금융전문지로부터 자산관리 등 개인금융부문에서 역량을 인정받았다. 

KEB하나은행은 21일 영국 런던에서 해외 금융전문지 '유로머니' 주최로 열린 제16회 ‘프라이빗 뱅킹 & 자산관리 서베이 2019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프라이빗 뱅킹(PB) 은행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유로머니는 국가별로 개인금융부문에서 최우수 은행을 뽑아 상을 준다. KEB하나은행은 2005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최우수 PB은행상’을 받았으며 총 12번에 걸쳐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으로 뽑혔다.

유로머니는 KEB하나은행은 전반적으로 자산관리는 물론 △개인자산가 대상 자산관리 전문 서비스 △조사 역량 및 자산배분 자문능력 △외국환을 포함한 다국적 고객 대상 금융 서비스 △고객 지향형 기술 혁신 △자산 승계계획을 위한 지원 등 13개 모든 항목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유로머니는 1969년 영국에서 창간된 세계적 금융전문지다. 해마다 국가별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 순위를 전 세계 90개국 2400여 명의 전문 금융인들이 참여하는 조사와 검증을 통해 발표하고 있다.

장경훈 KEB하나은행 웰리빙그룹 부행장은 “개인금융 부문이 시장을 이끌어가는 능력을 꾸준히 인정받아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해외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역량과 외국환 시너지, 디지털금융을 통해 더 많은 혜택과 더 좋은 금융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