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약 158억 원 규모의 자사주 48만 주를 소각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일 이사회에서 보통주 48만 주를 장내 매수한 뒤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보통주 5204만 주의 0.92% 규모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자사주 158억 규모 48만 주 사들여 소각하기로

▲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소각 예정금액은 157억9200만 원으로 19일 종가인 3만2900원을 적용해 산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1일부터 5월20일까지 소각할 자사주 48만 주를 장내 매수하기로 했다.

하루 매수한도는 4만8천 주이며 자사주 취득 등 관련 업무는 한화투자증권이 맡는다.

실제 소각하는 자사주 가치는 취득 과정에서 매입가 변동에 따라 변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