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이 2월 자산운용사 브랜드 평판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44곳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브랜드 평판을 분석한 결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1위, KB자산운용이 2위에 올랐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자산운용사 브랜드 평판조사에서 1위

▲ 서유석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월18일부터 2월19일까지 나타난 자산운용사 브랜드빅데이터 1500만 개를 분석해 순위를 집계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만든 지표로 참여지수와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 등으로 나뉜다.

브랜드를 향한 긍정·부정 평가, 미디어의 출처와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 이슈의 커뮤니티 확산 정도, 콘텐츠 관련 반응과 인기도, 커뮤니티 점유율, 사회공헌도 등을 측정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월 브랜드 평판지수가 134만396을 보여 1월보다 10.71% 떨어졌지만 1위를 유지했다. 

2위인 KB자산운용은 132만1614로 1월과 비교해 17.8% 내렸다. 

하이자산운용은 90만2097로 3위에 올랐는데 1월보다 61% 대폭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관계자는 “브랜드 평판 분석으로 누가,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왜 그 브랜드를 이야기하는지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