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 주가가 급등했다. 에이블씨엔씨와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화장품회사 주가도 대체로 올랐다.

19일 클리오 주가는 전일보다 10.07%(1500원) 오른 1만6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클리오 주가는 이날까지 6거래일째 상승세를 보였다. 
 
클리오 주가 급등, 신세계인터내셔날 에이블시엔씨도 강세

▲ 한현옥 클리오 대표이사.


이날 기관투자자는 클리오 주식 17억1300만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4억5천만 원가량을 개인투자자는 13억6200만 원가량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클리오는 색조 화장품을 전문으로 제조 판매하는 화장품회사로 색조 화장품 브랜드인 ‘클리오’와 ‘페라페라’ 등을 두고 있다.

다른 화장품회사 주가도 올랐다.

이날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0.54%(1천 원) 오른 18만6천 원, 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는 5.28%(1만1천 원) 상승한 21만9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에이블씨엔씨 주가는 3.64%(450원) 높아진 1만2800원, 한국콜마 주가는 1.45%(1100원) 오른 7만7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화장품업종 41개 회사 가운데 19곳을 제외한 나머지 회사의 주가가 모두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