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3총사 주가가 모두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소폭 하락했다.

30일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2.14%(4500원) 상승한 21만5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 3총사 주가 모두 올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소폭 하락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외국인투자자들과 기관투자자들이 셀트리온 주식을 대규모로 사들이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외국인투자자들과 기관투자자들은 각각 259억4856만 원, 198억8556만 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475억7391만 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2.07%(1500원) 오른 7만3800원에 장을 끝냈다.

외국인투자자들과 기관투자자들은 이날 각각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 154억2353만 원, 9억7157만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들은 163억9607만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1.3%(800원) 상승한 6만2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개인투자자들과 기관투자자들이 각각 17억3972만 원, 6684만 원 규모의 셀트리온제약 주식을 순매도했고 외국인투자자들이 17억3430만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1.02%(4천 원) 내린 38만8천 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