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인도네시아 타이어기업을 인수하지 않는다.

한국타이어는 23일 “인도네시아 타이어기업인 멀티스트라다를 인수 검토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공시했다.
 
한국타이어 "인도네시아 타이어기업은 인수대상에서 제외했다"

▲ 조현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사장.


한국타이어가 인도네시아 2위 타이어기업 멀티스트라다의 인수를 재추진한다는 보도가 2018년 11월18일 처음 나왔다.

보도 직후 한국타이어는 멀티스트라다와 글로벌 타이어업계 현황, 상호 협력방안 등을 놓고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지만 인수를 구체적으로 진행하고 있지는 않다고 해명했다.

한국타이어는 23일 공시를 통해 인수 가능성을 완전히 닫았다.

한국타이어는 2011년에 멀티스트라다 인수를 진행했지만 최종 무산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