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3총사 주가가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도 올랐다.

22일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1.01%(2천 원) 오른 20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 3총사 주가 모두 올라,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상승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이날 외국인투자자들과 기관투자자들이 각각 36억5900만 원, 74억6940만 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들은 셀트리온 주식 129억2040만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1.02%(600원) 상승한 5만9300원에 장을 끝냈다.

외국인투자자들과 기관투자자들은 이날 각각 셀트리온제약 주식 3억9221만 원, 4억1990만 원가량을 순매수했고 개인투자자들은 8억1318만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0.77%(500원) 오른 6만5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투자자들과 외국인투자자들이 각각 19억411만 원, 10억7084만 원 규모의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투자자들은 25억2110만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1.76%(7천 원) 상승한 40만4천 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증권선물위원회의 고의 분식회계 제재를 놓고 서울행정법원에 낸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졌다. 

이에 따라 증권선물위원회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내린 대표이사 해임권고 등 제재의 효력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한 소송의 결과가 나온 뒤 30일이 되는 날까지 중단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