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엔터테인먼트에 강경훈 전 우버테크놀로지코리아 대표가 합류했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강경훈 전 우버코리아 대표를 최고운영책임자(COO)로 발탁했다고 9일 밝혔다.
레진엔터테인먼트 최고운영책임자에 강경훈, 우버코리아 대표 지내

▲ 강경훈 레진엔터테인먼트 COO.



강경훈 COO는 "한국 웹툰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레진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지금까지 다양한 플램폼사업을 운영해오며 배운 경험을 토대로 레진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사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COO는 홍콩 JP모간, 모간스탠리, HSBC 사모펀드에서 수석 매니저를 거쳤다. 2014년 우버의 한국법인인 우버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대표를 맡았다.  

교육소셜플랫폼 ‘클래스팅’에서 최고전략책임자, 공유자전거플랫폼 ‘모바이크’ 한국법인에서 총괄대표를 지냈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사업 등 제2도약을 위해 강 COO를 영입한 것”이라며 “10월 이성업 대표이사체제가 출범한 뒤 강 COO를 영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 COO는 레진코믹스의 글로벌사업을 총괄하게 되며 특히 미국. 일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