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케미컬 대표이사로 강태호 전 NH농협생명 부사장이 취임했다.

4일 농협케미컬에 따르면 강 대표는 2일 대전 물류센터 홍보관에서 취임식과 함께 시무식을 열었다.
 
농협케미컬 대표이사에 강태호 취임, NH농협생명 부사장 역임

▲ 강태호 농협케미컬 신임 대표이사.


강 대표는 취임식에서 “지속되는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 지속성장 사업기반을 구축하겠다”며 “농업인과 농협케미컬이 하나라는 생각으로 농가소득 5천만 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소통과 화합으로 임직원 모두 활력 넘치는 조직문화를 형성해 시장을 선도하는 일류 기업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강 대표는 전라북도 부안 출신으로 농협대학교를 졸업했다. 전북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8년 농협에 입사해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여신부장과 전북본부 본부장 등을 거쳐 2018년 NH농협생명 부사장을 지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