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영 이용우 카카오뱅크 공동대표이사가 2년 더 카카오뱅크를 이끈다.

카카오뱅크는 3일 이사회에서 윤호영 이용우 공동대표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호영 이용우, 카카오뱅크 공동대표 연임 확정

윤호영(왼쪽) 이용우 카카오뱅크 공동대표이사.


두 대표의 임기는 이날부터 2년으로 2021년 1월2일까지다. 두 대표는 2017년 1월부터 카카오뱅크를 이끌고 있다. 

지난해 12월 카카오뱅크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두 대표를 만장일치로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이 대표는 한국투자신탁운용 최고투자책임자를 역임한 금융투자전문가다. 

윤 대표는 다음커뮤니케이션 경영지원부문장을 지낸 정보통신기술(IT)전문가로 꼽힌다. 

두 대표는 “카카오뱅크가 앞으로도 금융상품과 서비스의 재해석을 통해 더 편리하고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은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