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셀트리온 주가는 기관투자자들의 매도세에 약세를 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기관 매수세'에 급등, 셀트리온은 소폭 하락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28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전날보다 4.18%(1만5500원) 뛴 38만6500원에 장을 마쳤다.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급등은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 덕분이다. 기관투자자들은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을 145억 원가량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반면 셀트리온 주가는 0.22%(500원) 내린 22만25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기관투자자들은 셀트리온 주식을 222억 원가량, 외국인투자자들도 셀트리온 주식 22억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2.08%(1600원) 하락한 7만5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들은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도 176억 원 규모로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들도 28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0.32%(200원) 오른 6만3500원에 장을 끝냈다. 기관투자자들은 셀트리온제약 주식도 17억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