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1058억 원 규모의 새만금 고속도로와 1244억 원 규모의 인천 재건축 사업 등 모두 2302억 원의 일감을 따냈다.

두산건설은 한국도로공사와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건설공사(제8공구)’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두산건설, 고속도로와 인천 재건축사업 따내 일감 2300억 확보

▲ 이병화 두산건설 대표이사 사장


계약금액은 1058억3804만 원으로 두산건설의 2017년 연결기준 매출의 6.9%에 이른다.

이 사업은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색작동에 고속도로를 놓는 사업으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부터 1425일이다.

두산건설은 27일에는 인천 작전현대아파트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1244억650만 원 규모의 ‘작전현대아파트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맺었다.

이 사업은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일대 주택을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8개월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