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원 두산 전무가 고가의 부케 논란을 반박했다.

박 전무는 11일 인스타그램에 은방울꽃 부케 사진과 함께 “은방울꽃 부케 40만 원! 비싸긴 하네..”라는 글을 올렸다.
 
박서원, 조수애와 결혼식 부케 1천만 원 논란에 “40만 원” 반박

박서원 두산 전무가 올린 은방울꽃 부케 사진. <박서원 인스타그램>


박 전무는 8일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가족과 친지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박 전무는 1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웨딩화보와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그러자 조 전 아나운서가 든 은방울꽃 부케가 1천만 원을 호가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은방울꽃은 100% 수입인 데다 12월이라 제철 가격보다 비싸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 전무는 이러한 오해를 해명하기 위해 부케 가격을 직접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박 전무는 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이다. 현재 오리콤 부사장, 두산매거진 대표 등을 맡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